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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의 새로운 패러다임, 대원‘콜대원’

기사승인 2023.11.20  09: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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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세 사령탑 백인환사장 신사업 발굴로 제2의 도약 기대되고 있어

대원제약 3세 경영 본격화

 

대원제약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 백인환 마케팅본부장 전무가 경영 총괄 사장으로 승진해 실무에 전면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창업주 고(故) 백부현 회장에 이어 그의 장남 백승호 회장과 차남 백승열 부회장이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사장이 되는 백인환 전무는 백부현 전 회장의 장손으로, 이번 승진으로 3세 경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백인환 전무는 1984년생으로 30대이다. 미국 브랜다이즈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백 전무는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신성장추진단 등을 거쳐 최근까지 마케팅본부를 이끌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해외 시장 개척 성과는 물론 전문의약품(ETC) 외에도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온 바, 대원제약의 고속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면서 "경영에 필요한 주요 요직을 거친 만큼 회사의 경영에 누구보다 밝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특히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연매출 300억 원의 시장 선두권 제품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 사장은 "내외부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할 것"이라며 "임직원 유대와 소통을 강화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글로벌 투자와 신사업 발굴로 대원제약의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3세 사령탑 백인환 대표(사진)

 

감기약 대란의 수혜자 콜대원

 

최근 콜대원노즈큐에스시럽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허가를 받았다. 간판 콜대원의 라인업 확장에 연장선상에 있다.이번에 허가 받은 콜대원노즈큐에스시럽은 감기의 제증상(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등)에효능이 있는 제품이다.

주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무수물, 구아이페네신, 슈도에페드린염산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등 다섯 가지로 이뤄졌다.

리뉴얼 출시되는 콜대원노즈큐에스시럽은 콜대원노즈큐시럽의 효능과 효과에는 없는 ‘가래’가 추가됐다.성분으로 보면항히스타민제인 트리프롤리딘염산염수화물이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으로 바뀌었고 거담제인 구아이페네신이 추가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된 제품에는 거담제인 구아이페네신 성분이 추가돼 콧물에서 내려가는 가래를 타깃을완화하기 위한 효능이 더해졌다”고 했다.

   
▲한국감기약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대원 콜대원(사진)


업계에서는대원제약이 콧물에서 내려가는 가래를 타깃으로 한 감기약을 만들면서 경쟁력이 한층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이로써 콜대원 시리즈는성인용 3개, 어린이용 5개 총 8개 제품 라인업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회사를먹여살리는콜대원시리즈에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지난 2016년 콜대원노즈에스시럽으로 출발해 2021년 허가받은 콜대원노즈큐시럽,2년 뒤 콜대원노즈큐에스시럽으로 다시 리뉴얼됐다.

콜대원노즈에스시럽에서 콜대원노즈큐시럽으로 5년 만에 리뉴얼 되었을 때에는 콜대원노즈에스시럽의 항히스타민제 성분이클로르페니라민에서 트리플로리딘으로 교체됐다가 이번에다시 콜대원노즈큐에스시럽으로 리뉴얼된 것이다.

콜대원시리즈는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콜대원시리즈 매출은 230억원에 달하고 올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2분기 매출(58억원)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새로운 효능,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리뉴얼하고 있는 것으로풀이된다.

지난해 감기 카테고리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는2000억 중 콜대원시리즈의시장 점유율은 5%에서 10.6%로 2배 이상 올랐다.콜대원시리즈는 대원제약의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5%에 불과하지만대원제약의 이름값에'캐시카우' 역할까지톡톡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30억원의 매출로 전년(60억원) 대비 무려 272% 성장,감기약 대란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대원제약, ‘콜대원’ 캠페인 개최

대원제약은 1일 서울시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 시리즈의 ‘증상별로 색다르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콜대원 짜 먹는 감기약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고 증상별로 구분된 감기약이다.

   
 

캠페인에서는 제품의 색깔에 집중했다고 한다. 증상과 제품의 색깔을 강조함으로써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두통·오한·몸살 등에는 빨간색 콜대원콜드큐, 기침·가래·인후통 등에는 파란색 콜대원코프큐, 콧물·코막힘·재채기 등에는 초록색 콜대원노즈큐로 맞춤형 복용법을 알렸다고 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감기와 같은 질환은 증상에 알맞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별로 색이 다른 제품의 특징을 강조함으로써 소비자가 쉽게 기억하고 증상이 빠르게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 양약·생약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의 대표품목 중 하나인 대원제약 코대원에스시럽은 출시 3년차인 지난해 6월부터 진해거담제 시장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매출 470억원을 달성해 연매출 기준 관련 시장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기술상을 수상하며 신규성, 우수성, 시장성 등을 인정받았다.

코대원에스시럽은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5제 복합제로 2020년 10월 출시됐다.

특히, 코대원에스시럽은 지난 8월 29일 ‘상기도 감염’ 적응증이 추가되며, 급성기관지염 적응증에 더해 급성 상기도감염에 의한 기침, 가래를 완화하는 목적으로도 처방할 수 있게 됐다.

대원제약 마케팅부 오택 호흡기팀장, 나형준 책임매니저, 박유나 매니저는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코대원에스시럽의 진해거담제 시장 내 입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코대원 브랜드는 1973년 코대원정을 시작으로 2013년 최초 파우치 제형으로 출시된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인 코대원포르테와 2020년 출시된 5제 복합제 코대원에스까지 대원제약의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대원에스시럽은 매출 실적 기준 지난해 372억원, 올해는 4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시장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원제약, 화장품산업 진출

 

대원제약이 에스디생명공학최종 인수예정자로 허가받으며 새 주인이된다.

에스디생명공학은 'M&A 최종인수예정자 선정 허가 결정' 공시를 통해조건부투자계약서에 의거,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인 DKS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허가받았다고 밝혔다.DKS컨소시엄은대원제약(주)을 대표자로,수성자산운용(주)과 (주)코이노가 참가자로 구성됐다.

지난 2017년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마스크팩, 스킨케어 제품 주력화장품 업체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해 매출 937억원,영업손실 38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는 매출 3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31.5% 감소했고 적자(186억원)를 냈다.

올해 4월 3일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해2023년 4월 4일 보전처분을 받고,5월 2일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받았다.

이후 DKS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로 하는 조건부투자계약을 체결해8월 29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조건부투자계약체결허가'를 통해 허가를 득하고,서울회생법원허가를 받아 진행한 공개매각 절차에서 입찰 기한 9월 27일 15:00 까지 접수된 입찰서가없었다.

이에 조건부투자계약서에 의거, 우선협상대상자인 DKS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서울회생법원으로 부터 허가를 받았다

DKS컨소시엄 대표자대원제약은 2023년 1월 1일오너 3세인 백인환 경영총괄 사장 취임이후 신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백인환 사장은 취임 이후 "내외부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헌신하고, 글로벌 투자와 신사업 발굴로 대원제약 제2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신사업 발굴 및 육성의지를 표출했다.

 

대원제약, 신약 '펠루비' 인도네시아 진출...40억 규모

 

대원제약은 인도네시아 현지 파트너사 PT 인터뱃과 펠루비서방정(현지 제품명 ‘Pelubi CR Tablet‘)의 완제품 독점 수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300만 달러(약 40억원)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펠루비서방정은 대원제약이 자체개발한 신약 ’펠루비‘의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펠루비서방정은 2015년 소염진통제로 출시된 이후 외상 후 동통, 원발월경통 등 다양한 적응증을 추가하며 기존의 만성통증과 급성통증으로 처방 영역을 확장해 왔다.

대원제약 측은 “펠루비 시리즈는 연매출 약 400억원의 매출의 메가브랜드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NSAIDs 계열 처방량 1위를 달성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에서 의약품의 수요가 높은 나라로, 전체 아세안 시장 규모 중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30억 달러(약 4조220억 원)에 달한다.

펠루비는 2년에 걸친 현지 임상과 실사를 통해 지난해 초 러시아에 진출한 바 있다. 대원제약은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올해 하반기 필리핀, 멕시코 등과 신규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베트남에 제품 등록 완료를 기다리고 있다.

대원제약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으로 이뤄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펠루비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신약으로 분류된 만큼 이번 수출은 국산 신약을 해외에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구 4위 국가인 인도네시아 수출이 향후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펠루비(사진)

 

대원제약, 제주 소방관 위해 '큐어반 번스프레이' 기부

 

대원제약은 제주도 소방공무원들과 응급환자들을 위해 1680만 원 상당의 상처 치료 브랜드 '큐어반'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원제약과 초기 화상용 제품인 ‘큐어반 번스프레이‘ 제조사 원바이오젠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했다.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와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 김민석 원바이오젠 상무,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품목은 화상 초기 응급처치를 위해 사용하는 큐어반 번스프레이 1000개, 화상 상처에 사용 가능한 저자극 폼드레싱 큐어반 폼 잘라 200개, 굴곡진 상처에도 부착할 수 있는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1000개 등이다.

큐어반 번스프레이는 화상 초기 단계 응급처치를 위한 제품으로 주성분인 액상 하이드로겔이 화상 부위에 분포됨으로써 신속하게 열기를 낮추고 쿨링 효과를 지속시켜 화기를 빠르게 제거해 준다. 알로에베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화상 부위의 상피세포 촉진 효과도 있어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소방공무원에게 유용하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경북소방본부에도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백인영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다"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전선에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화상 및 상처 치료용 제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의약품 기부를 위해 제주를 찾아 안전의 의미를 더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환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의약품 기부가 화상・외상환자의 상처를 보듬고 화재 현장에서 분투하는 제주 소방공무원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물품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119구급활동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어반은 대원제약의 상처치료 전문 브랜드로 약국 전용 프리미엄 습윤 밴드 큐어반 H 시리즈, 특허받은 폼드레싱 큐어반 폼 시리즈, 굴곡진 상처 부위에 좋은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물에 강한 방수 밴드 큐어반A 시리즈, 찰과상이나 화상 초기에 응급처치할 수 있는 큐어반 번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원제약, 최초의 3제 복합 당뇨병 치료제 '다파시타엠서방정' 출시

 



대원제약은 당뇨병 3제 복합제인 다파시타엠서방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 4개 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당뇨병 치료제 병용 급여기준이 확대·적용된 후 많은 제약사들이 DPP-4i와 SGLT-2i 복합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나, 메트포르민까지 더해진 3제 복합제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파시타엠서방정 10/100/1000mg은 3제 당뇨병 복합제임에도 기존의 2제 당뇨병 복합제와 유사한 크기로 출시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작은 크기의 알약을 선호하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해 동일 조합, 낮은 용량, 작은 크기의 다파시타엠서방정 5/50/500mg도 함께 출시했다. 사이즈가 큰 알약 복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줄 효과적인 대안을 고민한 결과다.

 

이 외에도 대원제약은 다파시타엠서방정 5/50/750mg, 다파시타엠서방정 5/50/1000mg 등을 포함해 총 4개 용량의 3제 복합제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며, 다파시타정 10/100mg 2제 복합제도 함께 출시했다. 총 5개 옵션으로 구성된 대원제약의 ‘다파시타 패밀리’는 SGLT-2i와 DPP-4i의 상호 보완적인 기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메트포르민이 포함된 3제는 단 한 알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복용 편의성 면에서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당뇨병 진료 지침에도 초기 병용 요법 및 조기 병용 요법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전 용량의 제품을 직접 제조해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다파시타 패밀리’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우수한 치료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당뇨병 환자는 약 600만명으로 당뇨병 전(前) 단계 국민을 포함하면 2000만 명 이상이 당뇨병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1조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대원제약-라파스, 마이크로니들 비만치료제 임상1상 IND 제출

 

대원제약과 라파스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주사제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양사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됐으며, 양사는 ‘합성 세마글루티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공동 특허도 등록을 마쳤다.

그간 대원제약은 유전자 재조합 세마글루티드를 합성펩타이드로 바꿔 신약에 준하는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완제의약품의 비임상 연구를 담당했으며,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완제의약품의 제제 개발을 담당해 왔다. 그동안의 연구를 기반으로 임상 1상은 대원제약이 주관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자회사 극동에치팜, '대원헬스케어'로 새롭게 출범

 

대원제약은 은 2021년 계열사로 편입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 극동에치팜이 대원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대원헬스케어는 대원제약에 편입된 이후 회사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활동을 이어 왔으며, 최근 충남 예산에 제2공장 증축 및 생산 라인 확장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달라진 외형과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대원헬스케어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설립 이래 20여 년간 건강기능식품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아 왔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충청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청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등 여러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공장 증축을 통해 첨단 설비와 대규모 생산 라인을 확보하고 보다 효율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하게 된 대원헬스케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적 제품 생산에도 투자하는 등 향후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 철저한 품질 검사와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주력 사업인 건강기능식품 외에도 사업 분야를 확장해 다양한 반려동물용 건기식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황상철 대원헬스케어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모회사인 대원제약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을 넘어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팜어스와 '당뇨 및 비만 치료제 신약' 공동 개발

 

대원제약은 연구 중심형 바이오 벤처기업인 팜어스 바이오사이언스(이하 팜어스)와 당뇨 및 비만 치료제 신약 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팜어스의 약물 설계 및 합성을 통해 획득한 삼중작용제(GLP-1/GIP/GCG)를 평가하고, 최종 후보 물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비임상과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강하하는 효과와 뇌에서의 식욕 억제 효과, 위에서의 음식물 배출 속도 감소 효과 등으로 인해 당뇨 및 비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GIP도 GLP-1과 동일하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며, 두 물질의 차이점은 소장 내 분비되는 세포 종류에 있다. GCG는 췌장에서 분비되어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체중 감소 효과를 낸다.

GLP-1 작용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제품으로는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리라클루티드)'와 '위고비(세마글루티드)'가 있다. 최근에는 일라릴리의 GLP-1/GIP 이중작용제 '마운자로(티제파타이드)'가 당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고, 비만 임상 3상을 완료해 적응증 추가를 준비 중이다.

대원제약은 위 세 물질의 이상적인 비율을 통해 위장관 부작용을 줄이고 생산이 용이하며, 혈당 강하 및 체중 감소 효과는 더 높인 약물을 개발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당뇨 및 비만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law0709@hanmail.net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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