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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약류 관리 실태...포문 연 병원약사회

기사승인 2024.06.23  11: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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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여 병원약사 모인 자리에 김정태 회장 "마약류 관리 안전한 사용 중재에 적극 관리약사가 나서야"

   
 

2024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병원약사를 비롯 일반약사, 그리고 약대생까지 1400여 명이 넘은 인파들이 모인 가운데 이날 '의료기관 마약관리 강화를 위한 병원약사으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춘계학술대회는 최근 마약류에 대한 관리 강화의 대한 정책 변화를 비롯 의료기관 마약관리 현황, 의료기관 마약관리 업무에 대한 제도적 개선점 등을 들을 수 있었다.

 

식순에 따라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이미옥 대한약학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우선 대회 주최인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이 연단에 올라 인사말을 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유명 연예인의 마약투약, 강남 학원가의 마약음료 사건, 의료용 마약류로 인한 마약중독 및 마약범죄 등 마약 관련 사회적 문제가 더욱 심각한 양산"이라며 "의료기관 마약류관리자인 병원약사들 입장에서는 더욱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것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마약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였다"면서 "하지만 아직도 마약관리 업무의 제도적 개선점들이 많아 환자안전을 비롯 병원 근무 약사들의 처우개선이 제대로 이뤄질 것을 우리 회는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병원약사회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모색하려는 점들은 초청특강과 심포지엄, 그리고 학술특강으로 나눠 마약류의 정책적 방안점, 마약류 관리에 있어 마약류를 다룰 수 있는 병원근무 약사에 대한 필요성, 그리고 이들에 대한 처우 및 수가 개선점 등 다각도의 관점에서 진행됐다.

 

최근까지 병원약사회는 정신신경계 질환에 있어 마약류와 항정신성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구분을 짓길 원하고 있다. 이럴 경우 환자의 이들 의약품에 대한 남용을 개선할 수 있고 최근 들어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류에 대한 집중적인 약사의 관여를 통한 남용 방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마약류 관리 약사에 대해서는 사뭇 항정신성에 대한 관리 구분을 통해 사회적, 정책적 마약 관리에 대한 개선점과 300병상 이하의 약물 취급의 취약점을 개선할 수 있다고 약사회는 강조하고 있다.

 

이어 내빈으로는 참석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약사회의 춘계학술대회에 대해 축하했다. 최 회장은 "대약의 성과 내용들을 나열하며 앞으로도 대한약사회는 병원약사회들을 비롯한 전국 8만 약사회원은 권익 신장과 약사 발전을 위해 쉼없이 나아갈 것. 회원 여러분의 애정어린 조언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한국병원약사회에서 필요로하는 사항은 늘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의료기관 내 마약관리 현황과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병원약사로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미옥 대한약학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10년이상 노력으로 전문약사 시험 성과를 낸 전문약사 여러분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국가약사시험 도입으로 약사 직능이 더욱 세분화 되고 전문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병원약사에서 전문약사로 한걸음 더 나아길 기원한다"고 발혔다. 

 

그러면서 "대국민 설문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방지 입법이 최우선 주제로 확인되고 있다"며 "오늘 학술대회 주제로 마약류 활발한 논의로 학술적으로 또한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있는 의미있는 결론이 도출될 수 있게 대한약학회 소속 병원약학과 임상약학 분과학회를 통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끝으로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 수여식과 축하패 전달식이 열렸다.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표창 수상자는 김효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약제팀장), 이지영(국립중앙의료원 약제실장), 김윤경(국립경찰병원 약무팀장), 정지아(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파트장), 김남희(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약제팀장), 김태주(강원대학교병원 조제팀장), 이경명(제주한라병원 약제과장) 등이다.
축하패 시상자로는 박희진(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약제팀장), 박미선(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 손유민(삼성서울병원 수석약사), 서예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무정보팀장), 조정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항암조제파트장), 송슬기(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약제실)씨다.

 

병원약사회는 심포지엄을 비롯 학술특강과 더불어 일반연제 포스터 발표를 했다. 김예슬(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등이 낸 'Lorlatinib의 처방 적정성,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오수연(카톨릭대 잉천성모병원 약제팀) 약사의 'Vancomycin TDM에서 Intermittent와 coninuous infusion에 따른 효과 및 안전성 비교 등 24개 포스터다. 이중 약대생이 참석한 포스터는 경희약대와 약제본부가 함께 출시한 2형 당뇨 first line 약물요법의 가이드라인과 국내 급여 기준 비교를 비롯한 4개다.

 

또한 일본에서도 일반 연제 포스터를 내놨다. 다카오 오릴(Takao orii, CAPS 소속)씨의 'Research on improving the safety of medicinal products through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f slectronic labels'다.

김형진 기자 wukbar@naver.com

<저작권자 © 약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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